돈까닥의 공부방 - 건강, 의학, 질병, 음식, 생활정보

2018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의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33.2%, 여자 23.1% 전체 28.3%로 30세 이상 국민 4명 중 1명은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이 있음을 인지하는 비율 및 혈압에 대한 치료율은 나이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상하시다시피 젊은 사람들일수록 본인의 혈압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았고, 치료를 하는 비율도 낮았습니다. (2017년 자료 기준 50세 미만 성인 치료율 50% 미만) 혈압 높을때 증상 증상이 없는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혈압이 극도로 높거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극심한 두통(주로 아침에, 뒷통수쪽), 현기증, 심계항진, 전신쇠약감, 발기부전. -> 혈압상승 자체에 의해서 나타날수 있는..

더위도 한풀 꺾여가고 밤에는 선선해서 이불을 덮고 자야 될 시기가 됐네요. 일교차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분들도 많이 있으십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유행하는 질병이 있는데요. 바로 독감입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 독감은 에 의한 감염증으로 흔히들 생각하는 감기와는 원인 바이러스가 다릅니다. 감기의 경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을 말하는데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로 가 있습니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다르게 노약자, 만성질환자에서 합병증으로 폐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 국내에서 인플루엔..

겨울철 따뜻한 집안에 있다가 외출을 할 때 쌩쌩 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콧물이 흐른 적 있으셨나요? 여름철 후덥지근한 바깥에 있다가 건조하고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한 실내로 들어갔을때 갑자기 콧물이 흐른 적 있나요? 차가운 바람을 쐴때 콧물이 나오는 증상에 대해서 설명하려 합니다. 예전 포스팅에선 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주제는 알레르기와관계없는 에 관해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염의 분류 비염을 시간에 따라 분류하면 증상이 2주미만 일 때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될 때 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 분류를 하면 크게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 관해 몇 가지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알면 도움되는 건강정보]..

영화관에 가면 영화 1편을 다 보기 전에 화장실을 가요. 화장실이 없는 교통수단을 타는것이 두려워요. 어딜 갈때 화장실의 위치를 모르면 겁이나요.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제가 남들보다 소변을 자주보는것이 맞을까요? 어느정도 보는게 평균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얼마나 보는게 소변을 자주 보는것일까? 보통 사람들은 소변을 얼마나 보는게 정상이라고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횟수로는 하루 4-6회 정도 (야간에 0회) 보는것이 보통입니다. (보통 16시간 깨어있다면 2시간 30분~ 4시간에 1번 소변을 보는게 보통) 양으로는 하루에 1-2L (보통 1.5L) 정도보는것이 보통입니다..

일생의 동반자처럼 하나씩 갖고 있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 우리나라에선 30세 이상의 성인의 1/3은 고혈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 혈압이 높으면 대체 뭐가 나쁠까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뇌혈관질환은 갑자기 발생하는 극심한 두통,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되거나,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면 보통 뒷목 잡고 회장님들이 쓰러지는 경우) 심혈관질환은 심근경색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시는 심장 마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라마에선 갑자기 가슴 부여잡고 쓰러지는 경우) 보기만 해도 상당히 치명적인 질환들로 이런 질병은 한번 발병하면 상당히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므로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합..

설사를 계속하셔서 걱정되시나요? 오늘 포스팅에선 설사와 관련해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설사 사례와 병원에 방문하셔야 될 만한 설사의 경우에 대해 설명해 드릴 테니 확인해보세요. 먼저 사례를 몇 가지 첨부해 보겠습니다. 사례 1. 3일 전 굴을 먹고 하루 3회 이상 물설사를 하고 식후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되었으나 3일 전에 비해 증상이 나아지는 것 같다는 김설사씨. 열은 없었다 사례 2.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가며 있었고 최근에 취업 스트레스로 설사가 난 나예민 양 사례 3. 최근 들어 피로하며, 2주 전부터 점액변과 다량의 혈변을 보았으며, 최근 6개월간 5kg의 체중감소가 있었던 박위험씨 설사 사례만 위주로 나열해 보려 했으나 어찌 보니 다른 사례까지도 함께 올렸네요. 단순 사례만 나열했을 때..

최근에 코로나 19 확진자들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많이들 접하고 계시죠? 접하시는 소식중 코로나 환자 중 설사를 증상의 일부로 가지고 있는 분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요 며칠 전부터 설사를 한다는 이유로 나도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기 보단 어떤 증상이 코로나 19에 흔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NEJM에 2020 년 2월 28일에 게재된 Article의 일부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매우 믿을만한 저널입니다) 코로나 19 감염된 환자들의 임상 징후에 관련된 내용도 나와있는데요.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빈도를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입원 기간중 발열(37.5도 이상)이 있었던 환자는 1099 명중 975명으로 ..

목도 칼칼하고, 으슬으슬한데 이거 코로나 걸린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때에 검사를 하러 가시는 게 좋은지 알려드리고, 검사비용이 발생하게 되는 조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용어를 알아볼까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대응지침 7-1판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확진환자 - 진단 검사에서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의사환자 - 확진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접촉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혹은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이 나타난 조사대상 유증상자 - 1. 의사 소견에 따라 원인미상폐렴 등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2.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 전파가 있는 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